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경제 시대 석ㆍ박사급 전문인력의 확보를 위해 2021년도 가상융합기술 연구실(XR 랩) 지원사업 공모를 3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에 석ㆍ박사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XR 랩을 구축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기상융합기술 기반 콘텐츠 및 서비스를 연구ㆍ개발하고 창업ㆍ사업화까지 이끄는 XR 실무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6개 신규 XR 랩(18억 원 규모)을 비롯해 계속지원 XR 랩 4개를 포함해 총 10개 XR 랩(총 35.38억 원)을 운영해 2025년까지 석ㆍ박사급 XR 융합 실무인재 13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공고는 가상융합기술 콘텐츠 및 서비스 분야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XR 랩은 과제비(3억 원 내외) 및 사업화에 필요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전문가 세미나, 전시회 참가, 결과물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