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은 DVD광픽업 및 차세대 블루레이 광픽업을 생산, 제조하는 업체로 지식경제부 주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2009년부터 세계일류상품 로고를 붙이고 전세계로 수출 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있는 이 사업은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인 상품을 현재일류 상품과 앞으로 5년내 세계시장 5위 이내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분류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2001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래로 현재의 일류상품은 388개, 차세대 일류상품은 207개이며 이 가운데는 올해 선정된 19개 현재 일류상품과 37개의 차세대 일류상품이 포함 돼 있다.
아이엠은 2006년 삼성전기로부터 Spin-off해 일본 기업이 지배하고 있는 광학분야에서 국내의 기술력으로 산요와 소니를 제치고 DVD광픽업 부문에서 2008년 3분기 기준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가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엠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계 일류상품은 대부분이 대기업들의 제품들이 자치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제품은 손에 꼽을 수 있는 정도"라면서 "그 중 아이엠의 주력 제품인 광픽업 제품은 두 가지 모두 세계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했고 2008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