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수(왼쪽 사진) SK종합화학 사장과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이 구성원들과 'SK이노베이션 계열 한끼 나눔 온택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6일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과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이 구성원들과 함께 홀몸노인들을 찾아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과 구성원들은 서대문 지역의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도시락과 선물을 전달하고 집수리를 도왔다.
나 사장은 홀몸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할 때마다 안부를 묻고, 미리 구매한 선반을 직접 조립하는 등 홀몸노인의 안전을 손수 챙겼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같은 날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과 구성원들도 용산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정을 찾았다. 차 사장은 직접 계단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붙이며 안전을 챙겼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도시락들에 들어간 식자재를 지역 시장에서 마련하고, 음식은 영세 식당에 맡기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한끼 나눔 온택트’ 봉사활동은 '심화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서 하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 서신에서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소셜벤처 오투엠은 이날 비말 차단용 ‘행복 마스크’ 약 1만 장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