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2주년 3ㆍ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한 해를 넘긴 코로나의 위협에 우리는 굴복하지 않았다"며 "지난 1년, 국민들은 방역의 주체가 돼 대한민국을 지켜주셨다"고 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열린 '102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0년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국난에 함께 맞서는 우리 국민들의 헌신과 저력은 한결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 요원과 의료진은 직업적 책임감을 뛰어넘는 놀라운 헌신과 희생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