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 제일풍경채' 4일 1순위 청약… '로또 청약 광풍' 예고

입력 2021-03-01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들어서는 ‘고덕강일 제일풍경채’가 이번주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른바 '전월세 금지법'을 피한 서울 마지막 분양 아파트인 데다 시세 차익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꽤 많은 수요가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아파트는 오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에 이어 고덕강일지구에서 나오는 두 번째 민간 분양 단지다.

이 단지는 고덕1지구 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780가구 규모다.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면적 84·101㎡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 101㎡형 물량의 경우 절반은 추첨제로 공급된다. 1주택자나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은 이 면적의 추첨제 물량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선 완화된 소득 기준이 적용돼 적지 않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번 단지는 '전월세 금지법' 규제 적용을 피한 서울 마지막 분양 아파트다. 지난달 1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단지는 실거주 의무 기간이 적용된다. 그러나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이 보다 먼저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 최대 5년인 실거주 의무를 피할 수 있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형 기준 최고 8억9900만 원에 매겨졌다. 대출 규제 제한인 9억 원 미만으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전용 101㎡형은 9억5640만∼10억8660만 원으로 9억 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두 달 먼저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분양가 3.3㎡당 2230만 원)의 전용 101㎡형이 최고 8억9990만 원이어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정당계약은 이달 27일부터 4월 6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60,000
    • +1.05%
    • 이더리움
    • 4,883,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4.96%
    • 리플
    • 2,005
    • +4.26%
    • 솔라나
    • 331,800
    • +2.5%
    • 에이다
    • 1,392
    • +7.08%
    • 이오스
    • 1,115
    • +0.18%
    • 트론
    • 279
    • +4.1%
    • 스텔라루멘
    • 691
    • +8.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2.12%
    • 체인링크
    • 24,980
    • +3.01%
    • 샌드박스
    • 855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