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문 대통령 발언에 “한국이 구체적 해결책 제시해야”

입력 2021-03-01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적절한 대응 강하게 요구하는 우리 입장은 변함없어”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AP뉴시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AP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3·1절 기념사에서 일본 정부와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일본 측이 우리나라가 먼저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현안 해결을 위한 한국 측의 구체적인 제안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주요한 이웃 나라지만 현재 한일 관계는 징용공 소송과 위안부 문제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중요한 것은 양국 간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구체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한국 측의 구체적 제안을 주시하고 싶다”며 “이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다. 양국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나간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토 장관은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서 한일과 남북, 북일, 북미 간 대화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던 것에 대해서 “도쿄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참가국과 지역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원론적인 내용만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출구전략은 최측근?...“국방장관이 먼저 이란 공격하자 해”
  • 서울 아파트값 둔화 멈췄다⋯상급지 하락·외곽 상승 혼조세
  • 3월 배당주,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 [그래픽 스토리]
  • 프로야구→월드컵 온다⋯'유니폼'이 다시 뜨거운 이유 [솔드아웃]
  • 단독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최근 비공개 결혼식
  • 이란, 호르무즈해협 이어 홍해도 위협...공급망 불안 가중
  • 정부, 유류세 인하 폭 확대...경유 10→25%·휘발유 7→15%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96,000
    • -2.36%
    • 이더리움
    • 3,118,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2.46%
    • 리플
    • 2,064
    • -3.01%
    • 솔라나
    • 131,800
    • -5.04%
    • 에이다
    • 388
    • -4.9%
    • 트론
    • 470
    • +1.51%
    • 스텔라루멘
    • 26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90
    • -2.43%
    • 체인링크
    • 13,460
    • -4.27%
    • 샌드박스
    • 117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