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글로벌 금리 상승, 시장 충격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입력 2021-03-02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모펀드 제재에 관해서는 "일관되고 공정하게 처리해야" 당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글로벌 금리 상승이 금융 시장의 충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를 금감원이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2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최근 원자재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글로벌 금리가 상승한 것과 관련해 “최근 백신접종 개시 등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시각도 있다”라면서도 “그간 저금리 상황에서 시장 충격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므로 시장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잘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10년)는 지난해 말 0.91%에서 올해 1월 말 1.07%로 상승했으며, 2월 26일 기준 1.46%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한국 국고채금리(10년) 역시 작년 말 1.17%에서 올해 1월 말 1.77%, 2월 25일 기준 1.88%로 상승했다.

윤 원장은 이에 따른 자산가격의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회사 및 금융소비자의 자산 리밸런싱(재조정) 등 행태 변화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소상공인 등의 대출 부실화 가능성에 대해 점검·대비하는 한편, 부당한 대출 축소 및 금리 인상 등이 없도록 지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원장은 사모펀드 제재와 관련해 공정하게 처리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윤 원장은 옵티머스 및 라임 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심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제재심의위원들에게 “계속해서 일관되고 공정하게 처리해달라”면서 “검사결과 등을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다른 사모펀드 분쟁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93,000
    • -3.81%
    • 이더리움
    • 2,850,000
    • -4.87%
    • 비트코인 캐시
    • 761,000
    • -0.59%
    • 리플
    • 2,009
    • -3.69%
    • 솔라나
    • 117,900
    • -5.38%
    • 에이다
    • 374
    • -4.35%
    • 트론
    • 408
    • -1.21%
    • 스텔라루멘
    • 225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40
    • -2.47%
    • 체인링크
    • 12,160
    • -4.33%
    • 샌드박스
    • 121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