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월 전년比 7% 늘어난 21만177대 판매…카니발, 국내 판매 1위

입력 2021-03-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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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 31%ㆍ해외 판매 2.9% 증가…신차 판매 호조ㆍ코로나19 기저효과 영향

▲기아 2021년 2월 판매 실적  (사진제공=기아)
▲기아 2021년 2월 판매 실적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지난달 국내 3만7583대, 해외 17만2594대 등 세계 시장에서 21만17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2월보다 7% 늘어난 수치다.

카니발, K5 등 경쟁력 있는 신차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지난해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과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기아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3만7583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아가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은 카니발(6153대)로 6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이어갔다.

승용 모델은 K5 5547대, 모닝 2691대, 레이 2266대 등 총 1만423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4945대, 셀토스 3585대 등 총 1만8297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17만2594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만542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3034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841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와 3세대 K7 및 5세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형 볼륨 차량을 앞세워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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