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40주년 내한공연, 6개 도시 투어 확정

입력 2021-03-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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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천안·전주·울산·청주·성남·창원 공연 예정

▲뮤지컬 '캣츠'. (사진제공=에스앤코)
▲뮤지컬 '캣츠'. (사진제공=에스앤코)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부산 이후 6개 도시 투어를 확정했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2일 "대형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투어를 가지는 것은 약 1년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마친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4주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후 천안, 전주, 울산, 청주, 성남, 창원 등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4~5월에 걸쳐 주말마다 짧게 진행된다. 천안(4월 9일~4월 1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을 비롯해 △전주(4월 16일~4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청주(4월 30일~5월 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공연은 기간과 장소가 확정됐다. 울산 (4월 예정)과 성남(5월 예정), 창원(5월 예정) 공연의 세부 정보는 추후 공지된다.

'캣츠'는 세계적인 대문호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잘 알려졌다.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다.

'캣츠' 부산 공연의 마지막 티켓은 3일 오후 2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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