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과 북미, 아시아, 남미 등 25개국 58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직접 선정하는 이번 어워즈는 내년 2월까지 결승진출 5개 차종이 정해지고 이 중 자동차 전문가 3인을 통해 다시 3개 차종으로 좁혀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 차종은 내년 4월9일 뉴욕 국제오토쇼(2009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는 드라이뷔(DRIVe) 모델과 플렉시퓨얼(Flexifuel) 모델을 앞세워 그린카 부문에 가장 많은 후보로 올랐다.
Volvo C30, S40, V50 등 세 차종이 후보에 오른 드라이뷔(DRIVe) 모델은 22.7km/ℓ라는 높은 연비와 115 g/km 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는 차세대 친환경 디젤모델이다.
또한 V70 2.5FT, S80 2.5FT 등 두개의 차종이 후보에 오른 플레시퓨얼(Flexifuel) 모델은 친환경 대체에너지인 E85바이오에탄올(가솔린 15%와 에탄올 85%의 혼합)과 가솔린를 함께 사용하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80%까지 감소시킨다는 결과로 최근 유럽에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