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 미얀마 등 해외 점포 점검 나서

입력 2021-03-03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상회의 통해 글로벌 점포 사업현황 점검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이달 2일 미얀마 등 해외 점포 현지상황 청취 및 직원 격려를 위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이달 2일 미얀마 등 해외 점포 현지상황 청취 및 직원 격려를 위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이달 2일 미얀마 등 해외 점포 현지상황 청취 및 직원 격려를 위해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3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권 은행장은 최근 쿠데타에 따른 미얀마 현지법인과 양곤사무소로부터 현지 상황을 우선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NH농협은행은 미얀마에서 MFI법인과 양곤사무소 2개의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권 은행장은 불안정한 치안 속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위를 살피고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7개국의 해외 점포장들이 참석해 지난해 추진 실적을 보고했으며,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 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환경변화에 디지털 전환 추세까지 향후 글로벌 사업 환경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주재원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 농협은행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역량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에 9개 해외 네트워크(임직원 740여 명)를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은 동남아시아 내 사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호주, 영국 등 선진 금융시장으로 진출영역을 확대하여 2025년까지 전 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영업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1,000
    • -2.12%
    • 이더리움
    • 4,657,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65%
    • 리플
    • 1,968
    • -1.5%
    • 솔라나
    • 323,300
    • -2.56%
    • 에이다
    • 1,331
    • -1.7%
    • 이오스
    • 1,105
    • -1.25%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632
    • -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1.88%
    • 체인링크
    • 24,180
    • -1.59%
    • 샌드박스
    • 863
    • -1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