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황희찬, 6개월 만에 시즌 2호 골…교체 투입 4분 만에 ‘승리 쐐기’

입력 2021-03-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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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볼프스부르크 2-0으로 누르고 ‘포칼 4강’ 진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왼쪽)이 3일(현지시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0-21시즌 DFB 포칼 8강전에서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라이프치히=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왼쪽)이 3일(현지시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0-21시즌 DFB 포칼 8강전에서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라이프치히=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5)이 반년 만에 득점을 올렸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0-2021 DFB 포칼 8강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지 4분 만에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터트렸다. 시즌 2호골이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지난해 9월 뉘른베르크(2부)와 포칼 1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뒤로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전반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을 벤치에 앉히고 전방에 유수프 포울센, 2선에 크리스토페르 은쿤쿠, 다니 올모, 유스틴 클라위버르트 등을 앞세워 공세에 나섰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다가, 후반 18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패스를 받은 포울센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 골을 뽑아냈다.

후반 39분에는 황희찬이 은쿤쿠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고, 에밀 포르스베리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오른발로 잡아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라이프치히는 이날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꺾고, 이 대회에서 2년 만에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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