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티빙 콘텐츠 추가비용 없이 즐긴다

입력 2021-03-04 08:44 수정 2021-03-04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티빙(TVING))
(사진제공=티빙(TVING))

CJ ENM의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이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CJ ENM과 네이버는 포괄적 협력을 위한 지분 맞교환에 합의했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양사가 선보이는 첫 협업 사례다.

4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티빙 방송 VOD를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혜택에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이 추가된다.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선택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드라마 ‘빈센조’, 예능 ‘윤스테이’, 콘서트 ‘KCON:TACT 3’ 등 약 7만여 개의 tvN, JTBC, OCN 등 최신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티빙의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등 ‘티빙 오리지널’ 방송 콘텐츠는 서비스 출범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이 서비스 중인 1만여 편의 영화 콘텐츠는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았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들에게는 티빙의 모든 콘텐츠를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업그레이드 상품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4900원)에서 티빙 베이직 이용권은 3000원, 스탠다드 이용권은 6000원, 프리미엄 이용권은 9000원을 추가 결제하면 ‘여고추리반’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와 티빙에서 제공 중인 영화 등을 모두 고화질로 볼 수 있다.

양지을 티빙 대표는 “이번 서비스 연동을 통해 티빙은 가입자 확보에 속도를 붙이고,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제가 되고 있는 ‘여고추리반’을 시작으로 올해 약 20개의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티빙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