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의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자료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미국 마케팅 전문기관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의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ACP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 등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 자료를 심사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는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1000여 곳의 정부기관과 기업, 단체가 참가했다.
동서발전은 기업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4년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해당 보고서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을 건강·행복·상생·자립·신뢰에너지 등 5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친환경 발전·운영과 미세먼지 저감 노력, 폐자원 재활용,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가능한 가치창출과 관련된 성과와 노력을 담았다.
그 결과, CEO 메시지, 재무실적, 접근성 등 8개 평가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기반으로 깨끗한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하는데 힘쓰겠다"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