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파트너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백여현씨 선임

입력 2008-12-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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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백여현 지원본부장(상무)이 지난 15일자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백 신임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투자증권(합병 전 구 동원증권)에 1987년 입사하여 지점, 자산운용, 기획실, 경영관리실을 거쳐 2000년 한국투자파트너스(구 동원창투)에 입사, 지원본부장(상무)을 역임했다.

한국투자증권(구 동원증권)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제반법령 등 금융업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구 동원창투)의 조직 및 투자시스템 제규정을 정비했고, 신규출자자 발굴(국민연금, 산업은행, 모태펀드)을 통한 다수의 조합결성 등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벤처캐피탈 업계의 리딩컴퍼니로 자리 매김하는데 공헌했다.

백 사장은 "지속적인 신규출자자 발굴을 통한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바탕으로 벤처투자시장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중소기업에 특화된 자산운용사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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