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윤석열 정치 야망, 소문 파다했다” 맹비난

입력 2021-03-04 2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4일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추 전 장관은 4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그분의 정치 야망은 이미 소문이 파다했다”며 “이 정권으로부터 탄압을 받는 피해자 모양새를 극대화한 다음에 나가려고 계산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대선에 참여하는 명분으로 삼는 이런 해괴망측한 일이 없다”면서 “아마 윤 사단을 만들 때부터 권력 야심을 갖고 본인의 정치적 행보까지 계산해 하나의 세력으로 키운 것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또 “실제 장관이 돼 들어가 보니 정말로 윤 사단이 실재했다”며 “특수통 중심으로 똘똘 뭉친 아주 강고한 세력들이 나쁜 수사, 짜맞추기 수사, 기획 수사로 인권을 침해하는 일들이 있었다. 적폐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0,000
    • -0.01%
    • 이더리움
    • 4,737,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1.47%
    • 리플
    • 2,074
    • +4.01%
    • 솔라나
    • 352,500
    • +0.14%
    • 에이다
    • 1,467
    • +1.45%
    • 이오스
    • 1,163
    • -1.94%
    • 트론
    • 292
    • -2.34%
    • 스텔라루멘
    • 741
    • -5.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0.56%
    • 체인링크
    • 25,620
    • +6.75%
    • 샌드박스
    • 1,054
    • +26.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