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쓰리엔 회사 로고. (사진제공=엔쓰리엔)
실시간 영상처리 플랫폼 기업 엔쓰리엔(N3N)이 가결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억76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엔쓰리엔은 같은 기간 매출액 75억 원, 매출 총이익 35억 원을 달성했다.
흑자 전환의 주요 배경으로는 핵심 기술인 POD가 꼽힌다. POD는 네트워크 증설 없이 다수의 영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알고리즘으로, 최종 디스플레이되는 영상 사이즈에 맞춰 영상을 최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쓰리엔 관계자는 “이익률이 높은 솔루션사업 매출 비중이 확대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 POD 기술을 기업, 공공사업 외 VOD와 같은 영상 플랫폼 사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극 활용해 신규 매출을 확대하고 영상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