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계란 맞고 "간절히 하고 싶은 말 있었을 것… 처벌 원치않아"

입력 2021-03-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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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페이스북 캡쳐.)
(이낙연 페이스북 캡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강원도 춘천에서 계란을 투척 당했다. 이 대표는 가해자가 처벌받기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춘천 중앙시장에서 계란을 얼굴에 맞았다"며 "경찰이 몇 분을 연행해 조사했다고 하는데, 그분을 처벌하지 말아 달라고 경찰에 알렸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중도유적지킴이 본부 회원들이 '레고랜드 허가'에 항의했다고 나중에 들었다"며 "그분들로서는 간절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었을 것이다.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그 일에 앞서 만난 육림고개 청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 많이 힘들어하는 중앙시장 상인 여러분, 힘내시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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