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신 요금제에 ‘유튜브 프리미엄’ 담았다

입력 2021-03-0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G·LTE 요금제 4종 이용 시 쓸 수 있어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유튜브 프리미엄팩’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유튜브 프리미엄팩’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유튜브 프리미엄’과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5일 출시되는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튜브 프리미엄과 5G·LTE 통신 요금제를 연계한 상품이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월정액 1만450원(VAT포함)에 달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즐기기 △백그라운드에서 즐기기 △저장해서 감상하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2015년 출시 뒤 꾸준히 가입자가 늘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LG유플러스의 5G·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연계시킨 패키지 상품이다. △넷플릭스를 기본 제공하는 ‘넷플릭스팩’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무상으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팩’ △구글 홈IoT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스마트홈팩’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초등나라팩’ △세계 최초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받는 ‘스마트기기팩’에 이은 여섯 번째 패키지 구성이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5G 프리미어 슈퍼’와 ‘5G 시그니처’ 등 요금제 4종에 가입할 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각각 월 10만5000원·11만5000원·13만 원(VAT포함)에 5G·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유튜브 프리미엄팩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앱에서 고객인증 및 구글 계정 등록을 해야 한다. 중간에 유튜브 프리미엄팩 미제공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무료 혜택도 사라진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코로나19로 OTT, 클라우드게임, 음원 서비스 등 콘텐츠 시장에서 이른바 ‘스트리밍족’의 수요가 뚜렷해졌다”며 “서비스를 별도로 가입·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요금제 하나로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84,000
    • -3.77%
    • 이더리움
    • 4,643,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3.66%
    • 리플
    • 1,954
    • -4.36%
    • 솔라나
    • 322,600
    • -3.67%
    • 에이다
    • 1,328
    • -5.08%
    • 이오스
    • 1,101
    • -4.43%
    • 트론
    • 270
    • -2.88%
    • 스텔라루멘
    • 618
    • -1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4.7%
    • 체인링크
    • 23,940
    • -4.62%
    • 샌드박스
    • 858
    • -1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