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올리패스, 비마약성진통제 효과 미비 '하한가'

입력 2021-03-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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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가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현재 개발 중인 비마약성진통제 신약(OLP-1002)의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락했다.

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올리패스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2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올리패스는 OLP-1002 비마약성진통제 신약 호주 임상1b상 진행에서 위약군과 투약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고 공시했다. 이어 위약군 그룹의 통증 평가 수치가 예상과 달리 진통제 투약군보다 과도하게 감소하는 등 특이사항이 발생했다고도 밝혔다.

앞서 올리패스는 30명 이상의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위약 대조 이중 맹검' 방식의 예비진통 효능 평가를 병행 실시했다. 임상시험은 OLP-1002와 위약을 2주에 걸쳐 5회 투여한 후, 6주간 통증 변화 추이를 VAS와 WOMAC 방법으로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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