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6급 공무원도…”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매입 확인

입력 2021-03-09 0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족 3명과 공동명의로 800㎡ 4억3000만 원 규모 매입…광명시 “토지 취득과정 조사 예정”

▲LH 직원 등의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연합뉴스)
▲LH 직원 등의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연합뉴스)

경기 광명시 소속 6급 공무원이 지난해 7월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광명시는 8일 “광명시 소속 6급 공무원 1명이 가족 3명과 공동명의로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 800㎡를 매입한 것이 확인됐다. 4억3000만 원 규모”라면서 “이 직원이 사전 개발 정보를 입수하고 토지를 매입한 것인지 투기성 여부는 추가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9일) 감사부서에서 이 직원의 토지 취득과정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해당 지자체 공무원의 토지 거래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공무원은 신도시 조성계획 발표 전에 매입한 토지로, 개발 정보를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무원이 매입한 토지는 임야로, 수원∼광명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으며, KTX 광명역과 3㎞가량 떨어져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09,000
    • -1.16%
    • 이더리움
    • 4,762,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727,500
    • +8.1%
    • 리플
    • 2,155
    • +6.74%
    • 솔라나
    • 360,800
    • +1.12%
    • 에이다
    • 1,537
    • +20.93%
    • 이오스
    • 1,087
    • +14.42%
    • 트론
    • 302
    • +8.63%
    • 스텔라루멘
    • 676
    • +6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7.33%
    • 체인링크
    • 24,400
    • +15.69%
    • 샌드박스
    • 585
    • +2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