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이 신호고장으로 지연되고 있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안유리 기자 @inglass)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신호고장으로 지연되고 있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9일 오전 7시 30분께 코레일은 “서울교통공사 1호선 지하철 청량리역의 신호 장애로 양방향 전동열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에 시민들은 “부장님, 진짜 고장인데 믿어주세요”, “열차가 안 와서 지금 택시 타러 가고 있습니다”, “1호선은 매일 고장이다”, “20분 연착 실화입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하철 고장 등으로 출근에 지장을 초래했을 경우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나 가까운 역 역무실에서 지하철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때 연차번호, 사유, 시간 등을 알아두면 편하다.
지하철 운행중단이나 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각 지하철 운영기관의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피해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자세한 피해보상 범위와 기준은 운영 주체인 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 약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