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신임 미국상의 회장에 축하 서한…"경제협력 논의 희망"

입력 2021-03-10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수잔 클락 미국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서한을 통해 "한국과 미국은 70년에 가까운 동맹이자 경제협력파트너"라며 "대한상의와 미국상의는 한미 경제협력 관계가 강화되는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올해 1월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미국상의가 새로운 미국경제의 리더로서 한미 관계 강화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 당시 대한상의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했던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한국 기업인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해 한미 우호증진과 경제협력 과제를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23일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다. 최 회장은 24일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통해 회장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강석구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에서 새 리더십이 출범하게 됐다"며 "대한상의는 미국상의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한미 FTA 홍보, 중소기업 혁신 포럼 등 과거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고 포스트 코로나19에서도 협력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BM 동맹의 균열…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에 무슨 일이 [ET의 칩스토리]
  • 미국 부유층까지 동요…“금융위기·코로나 때처럼 전화 문의 폭주”
  • "600만 원 결제했는데 환불 거부"…늘어나는 온라인 게임 소비자 피해 [데이터클립]
  • 단독 환경부, 9월부터 전직원 챗GPT 도입…'기재부版'과 차별화
  • 공정위 'LTV 담합' 과징금 폭탄 예고에…4대 은행 대책 마련 분주
  • 모은 돈이 세력?…이재명·한동훈, 후원금도 경쟁 붙은 2025 대선 [해시태그]
  • “흰 연기를 기다리며”…교황 선종 이후, 콘클라베의 시간
  • 급커브에도 안정적 핸들링…‘엑스타’ 스포츠 타이어 새 기준 제시 [ET의 모빌리티]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04,000
    • +1.41%
    • 이더리움
    • 2,336,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98,500
    • +1.61%
    • 리플
    • 3,010
    • -1.28%
    • 솔라나
    • 200,900
    • -0.2%
    • 에이다
    • 912
    • -1.41%
    • 이오스
    • 921
    • -1.71%
    • 트론
    • 357
    • +1.42%
    • 스텔라루멘
    • 356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920
    • -0.43%
    • 체인링크
    • 19,200
    • -1.79%
    • 샌드박스
    • 394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