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CEO “첫 트윗 경매 수익 전액 기부...비트코인으로 아프리카에”

입력 2021-03-10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첫 트윗 NFT 경매 부쳐...현재 최고가 250만 달러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첫 트윗 경매 수익을 비트코인으로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시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매 수익을 비트코인으로 바꿔 아프리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을 위해 '기브디렉틀리'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기브디렉틀리는 케냐·우간다·르완다 등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빈곤 퇴치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단체다.

5일 도시 CEO는 2006년 3월 21일 작성한 자신의 첫 트윗 “지금 막 내 트위터 설정했음(just setting up my twttr)”을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로 판매하겠다며 트위터 장터인 ‘밸류어블스 바이 센트(Valuables By Cent)’에서 경매에 부쳤다.

21일 마감되는 경매의 현재 최고가는 250만 달러(약 28억 원)다.

NFT는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으로 영상이나 그림, 음악 같은 지적재산을 NFT로 만들면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세계의 원작으로 만들 수 있다. 최근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07,000
    • -0.73%
    • 이더리움
    • 4,658,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2.02%
    • 리플
    • 2,042
    • +0.84%
    • 솔라나
    • 348,800
    • -1.64%
    • 에이다
    • 1,428
    • -3.32%
    • 이오스
    • 1,142
    • -2.73%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23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3.73%
    • 체인링크
    • 24,910
    • +1.92%
    • 샌드박스
    • 1,066
    • +29.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