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민간과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

입력 2021-03-10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X 지적재조사 담당 직원들이 민간과 협업을 위한 지적재조사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LX 지적재조사 담당 직원들이 민간과 협업을 위한 지적재조사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민간과 협업을 확대한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LX는 올해 88개(118팀) 민간업체와 파트너로 지적재조사를 공동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LX는 민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측량소프트웨어(약 24억 원)를 무상 제공하고, 지역본부별 실무교육도 시행한다. 또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헬프데스크도 별도 설치·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체계도 갖췄다.

이에 따라 약 7%에 그쳤던 민간업체의 사업 참여율이 2025년까지 약 50% 이상 확대돼 민간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X는 국토교통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자치단체와 함께 지적기준점 측량 등 사업 착수 시점을 앞당겨 약 3개월가량 공정기간을 단축할 전망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장비와 기술로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돼 2030년 완료하는 국책사업이다.

LX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디지털 지적정보는 언제 어디서든 내 땅의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확인하게 하는 핵심 데이터"라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에 발맞춰 지적재조사를 조속히 추진해 한국형 스마트지적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LX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서울 폭설로 적설량 20㎝ 돌파…동북권 강북구 성북구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58,000
    • -1.91%
    • 이더리움
    • 4,646,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1.01%
    • 리플
    • 1,950
    • -2.01%
    • 솔라나
    • 322,300
    • -2.42%
    • 에이다
    • 1,334
    • +0.08%
    • 이오스
    • 1,106
    • -2.3%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612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1.76%
    • 체인링크
    • 24,120
    • -1.67%
    • 샌드박스
    • 847
    • -1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