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미얀마 군부 폭력 규탄 성명...중국 포함 만장일치

입력 2021-03-11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쿠데타', '유엔 제재' 언급은 빠져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10일(현지시간) 무장 군경과 대치 도중 달려가고 있다. 만달레이/AP연합뉴스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10일(현지시간) 무장 군경과 대치 도중 달려가고 있다. 만달레이/AP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미얀마 군부의 폭력 진압을 규탄하는 두 번째 성명을 발표했다. 미얀마 우방인 중국을 포함한 15개국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안보리는 성명에서 “여성, 청년, 아이들을 포함한 평화적 시위대를 향한 폭력 사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미얀마 군부를 비판했다.

이어 미얀마 군부에 “극도의 자제를 촉구한다”면서 “상황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진, 시민사회, 노조 조합원, 언론인 제재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지난달 1일 쿠데타로 감금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지도자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이날 오후 의장성명으로 공식 채택된다. 의장성명은 결의안 바로 아래 단계의 조치로 안보리 공식 기록에 남는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달 4일 미얀마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성명이자 첫 의장성명이 된다.

다만 이날 성명 내용은 영국 주도로 작성한 초안에 비해서는 후퇴했다는 평가다.

‘쿠데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군부의 폭력적인 진압이 계속될 경우 유엔 차원의 제재 가능성도 언급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10,000
    • +0.09%
    • 이더리움
    • 2,98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781,000
    • +2.49%
    • 리플
    • 2,097
    • +1.9%
    • 솔라나
    • 124,800
    • +0.81%
    • 에이다
    • 392
    • +1.03%
    • 트론
    • 411
    • -0.24%
    • 스텔라루멘
    • 233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60
    • +2.02%
    • 체인링크
    • 12,650
    • -0.32%
    • 샌드박스
    • 126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