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89포인트(0.60%) 오른 2976.0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6억 원, 300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6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32%), 건설업(1.32%), 은행(1.32%), 증권(1.02%), 금융업(0.97%), 전기전자(0.96%) 등의 상승세가 높다. 반면, 서비스업(-0.17%), 통신업(-0.16%)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62%), SK하이닉스(1.50%), LG화학(1.57%), NAVER(-1.34%), 삼성전자우(0.56%), 현대차(0.66%), 삼성바이오로직스(1.46%), 삼성SDI(2.52%), 카카오(-0.43%), 셀트리온(0.18%)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68포인트(0.41%) 오른 893.7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388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억 원 ,273억 원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증시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부양책 통과에 따른 경기 민감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