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CI. (사진제공=야놀자)
야놀자 계열사 이지테크노시스가 구글과 신규 호텔 예약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
구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호텔업계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예약 링크(Free Booking Link)’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지테크노시스의 솔루션 제휴사들은 별도의 광고비를 지급하지 않고도 구글과 구글 지도에서의 노출을 늘릴 수 있다. 이지테크노시스의 클라우드 기반 운영 솔루션과 연동돼 자동으로 구글의 호텔 검색 결과에 배치되고 자사 사이트도 노출돼 직접 예약을 통한 수수료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예약 현황, 가격, 위치 등 호텔 정보도 즉각 연결 가능하다. 고객 역시 호텔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이번 구글과의 파트너십은 호텔 예약 고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글로벌 호텔업계의 수수료 비용 절감 및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과 야놀자 고객사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해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