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 강소특구 비전선포..."기술사업화 선도"

입력 2021-03-11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능형 태양광 개발 등에 5년간 350억 투입

▲한국전력은 11일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은 11일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은 11일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강소특구의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김종갑 한전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등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나주 포함 6개 지역을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강소특구는 빛가람 혁신도시, 나주혁신산단 일원에 지정됐는데 추후 한전공대 클러스터 부지도 강소특구 부지로 확장 편입될 예정이다. 특화분야는 지능형 태양광, 신재생O&M 및 에너지저장 분야 등이다. 이 분야에 한전이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한다.

강소특구 육성 사업은 기술발굴 연계,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5년간 350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김종갑 한전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말 준공되는 에너지신기술연구소와 내년 개교하는 한전공대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강소특구가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을 이끌고,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85,000
    • +0.11%
    • 이더리움
    • 5,000,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35%
    • 리플
    • 2,065
    • +0.49%
    • 솔라나
    • 329,800
    • -0.51%
    • 에이다
    • 1,403
    • -0.85%
    • 이오스
    • 1,121
    • -0.18%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668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50
    • +5%
    • 체인링크
    • 24,940
    • -0.24%
    • 샌드박스
    • 841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