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핫이슈] 브레이브걸스 엠카 무대에 팬들은 오열?·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된다고? 外

입력 2021-03-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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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엠카 무대에 팬들은 오열?

▲'역주행의 아이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 발표곡 '롤린'으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등장했다. (사진출처=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역주행의 아이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 발표곡 '롤린'으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등장했다. (사진출처=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역주행의 아이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 발표곡 '롤린'으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등장했어. 팬들은 브레이브걸스의 무대를 보고 그동안 고생했던 브레이브걸스에 이입해 눈물을 훔쳤다고 해.

11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는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 곡인 '롤린'으로 무대를 펼쳤어.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콘셉트와는 다른 청량한 분위기로 무대에 섰어.

이번 무대에서는 많은 팬들이 위험하다고 지적했던 '의자'를 이용한 안무도 최대한 배제했어. 대신 그동안 포인트 안무로 불려 왔던 '가오리 춤' 등은 그대로 살려 팬들을 만족하게 했어.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 곡으로 엠카운트다운에 서자, 팬들은 오히려 눈물을 흘렸다는 반응이 많았어. 그동안 여러 차례의 멤버 교체가 있었고, 오랜 무명 시절을 겪었던 브레이브걸스가 드디어 빛을 본 것에 대해 팬들이 감정을 이입한 거야.

네티즌들은 "원래 노래 좋은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극적인 스토리로 다시 무대 하는 거 보니까 뭉클하다", "웃으면서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폭죽 터질 때 내 눈물도 터졌다", "브레이브 걸스는 앞으로 계속 꽃길이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어.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된다고?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의 무단 시청을 막기 위해 본인 계정 확인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의 무단 시청을 막기 위해 본인 계정 확인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비밀번호를 공유한 '몰래 시청'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

1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의 무단 시청을 막기 위해 본인 계정 확인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해. 계정의 주인이 아닌 사람이 유료 가입자인 지인의 계정 비밀번호를 이용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야.

넷플릭스는 비밀번호 공유가 의심될 경우 해당 계정 소유자의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 코드를 전송해 본인 확인을 요청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본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접속이 중단된다고 해. 넷플릭스는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일부 소비자들에게 "계정 주인과 같이 살고 있지 않다면 시청을 위한 자신의 계정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송한다고도 전해졌어.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그동안 넷플릭스 아이디를 공유해 써왔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야. 심지어 이용자들끼리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하는 플랫폼이 나타나기도 했어. 넷플릭스의 제한 조치에 대해 "땅 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당연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동생이랑 주소가 다른데 어쩌라고요", "가족 다 떨어져 사는데 그럼 매번 인증해야 하나" 등의 반응도 있었어.


중국 굴삭기 배추절임 영상 수출용 김치 아니다?

▲중국 절임 배추의 비위생적인 제조 과정을 담은 영상이 한국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중국 세관 당국이 수출용 김치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중국 절임 배추의 비위생적인 제조 과정을 담은 영상이 한국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중국 세관 당국이 수출용 김치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중국 절임 배추의 비위생적인 제조 과정을 담은 영상이 한국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중국 세관 당국이 수출용 김치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어.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11일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에 문의한 결과 이러한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어. 그러면서 관계자는 "김치용 배추는 냉장 상태에서 24시간 안에 절여야 한다"면서 "해당 영상을 보면 김치 제조 공정이 아님을 알 수 있다는 게 중국에 진출한 한국 김치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라고 전했어.

앞서 국내 온라인상에서는 중국에서 야외에 구덩이를 파고 비닐로 바닥과 벽을 덮은 뒤 소금 등을 뿌려 배추를 절이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확산했어. 특히 포크레인으로 배추를 운반하거나 상의를 벗은 남성이 절임 배추 구덩이 안에서 일하는 장면이 논란을 더 했어.

배추가 수출용 김치가 아니라는 중국 당국의 입장에 네티즌들은 "내수용이면 중국사람들이 더 가만히 안 있을 것 같은데", "중국산 김치는 한국 수출용이나 다름없는데 내수용일 리 없다", "퍽이나 내수용이랑 수출용을 구분해서 하겠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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