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25% vs 윤석열 24% ‘2강 체제’

입력 2021-03-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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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등 4곳 합동조사…尹 한 주 새 15%p 급상승

▲왼쪽 사진부터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에 참석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지난 4일 사의 표명 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뉴시스·공취재사진단)
▲왼쪽 사진부터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에 참석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지난 4일 사의 표명 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뉴시스·공취재사진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위협하는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했다.

11일 발표된 차기 대권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 합동으로 3월 8∼9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25%로 가장 많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조사와 비교해 15%P(포인트) 급등하며 24%로 나타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2%로 3위였다.

정당별 지지층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43%,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29%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4%로 전주보다 2%P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1%로 6%P 상승했다.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 31%, 국민의힘 26%, 정의당 5%, 국민의당 5% 순이었다.

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25%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23%, 국민의힘 28%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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