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엿새 만에 1000명 미만으로 줄었다.
연합뉴스 따르면 14일 오후 7시 1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일 확진자는 989명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0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이달 8일(600명) 이후 처음이다. 이달 9~13일 하루 확진자는 1127~1320명이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기준 44만8624명이다. 사망자는 이날 21명 늘어 8607명이 됐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에 따라 도쿄도 등 수도권에 4개 광역 지역에 내려진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다음 주께 해제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이달 21일까지 수도권 4개 광역 지역에 연장 발효된 긴급사태 해제 여부를 이달 18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