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줌인]휴바이론, 금감원 조사 착수

입력 2008-12-18 10:53 수정 2008-12-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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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코스닥시장의 휴바이론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으로는 공시 위반에 따른 불성실 공시와 경영권 인수와 매각과정의 문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요청한 측에서는 여러 의혹들이 사실일 경우 현 경영진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소송까지 벌이겠다는 입장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휴바이론과 관련, 몇 가지 의혹들에 대한 민원이 접수 돼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담당조사역이 정해진 상황으로 조사 과정을 거친 뒤, 위반부문에 대한 결론은 빠르면 14일 정도 소요된다.

금감원에 접수된 의혹들은 공시 위반에 따른 불성실 공시, 중요절차 위반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를 요청한 민원인측에서는 휴바이론이 공시 사안에 대해 공시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경영진의 경영권 인수과정과 매각과정에 대해 공시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계열사인 바이시스코가 공장이 중단됐는데도 불구하고 공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휴바이론의 바이오영업부문과 동수입 사업부문을 실질적으로 중단하거나 자회사로 이관시킨 것을 이사회 결의 없이 진행했고 공시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영업양수도와 관련해서는 공시의무 사안이 맞다”며 “하지만 매출액의 10%가 초과되는지, 또는 양도한 영업부분이 차지하는 부분이 중요한 사업 분야인지 등을 따져 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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