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소외된 저소득층 아동 위한 ‘2021 새 학기 교육지원 사업’ 진행

입력 2021-03-15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아동에게 교복 및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들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가 소외된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난민, 한부모 가족 아동을 대상으로 ‘2021 새 학기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새 학기 교육지원 사업’은 새 학기를 맞아 소외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 물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동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는 ‘신입생 교복 1세트 지원’으로 한정되어 꾸준히 성장하는 학생들의 필요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며, 1년 사이 성장한 재학생들은 교복을 재구매 해야 하지만 이에 대한 추가 지원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은 교복뿐 아니라 기타 학업에 필요한 물품 지원이 필요하지만, 제도적인 지원책은 미비한 상황이다.

이렇듯 지자체별로 지원방식과 지원내용 모두 다르고, 학교별 상황에 따라 지원품목도 달라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는 등 여전히 교복구매에 드는 비용은 부담되는 실정이다.

플랜코리아는 이러한 지자체 지원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재학생들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여벌의 교복과 기타 학용품을 추가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난민 및 외국인 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 33명은 교복과 학용품을 비롯해 책가방, 운동화, 실내화, 면 티셔츠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포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받은 아동들은 “새 학기를 앞두고 새 교복과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학용품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어려운 친구들을 돕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해 아동들이 배움 앞에서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설 연휴, 집값 변곡점 될까?…“서울 아파트값 반등 무게…전세는 약보합”
  • ‘렉라자’ 이어 미국 FDA 관문 넘을 K-신약은?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6월 공개일 확정…손목 묶인 이정재 ‘무슨 일?’
  • 여야 설 민심…與 "국민들 나라 걱정" 野 "윤 탄핵 절박"
  • '손흥민 맹활약'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리그 페이즈 순위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11: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332,000
    • -0.42%
    • 이더리움
    • 4,930,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1.24%
    • 리플
    • 4,706
    • -0.49%
    • 솔라나
    • 359,900
    • -0.28%
    • 에이다
    • 1,434
    • -1.78%
    • 이오스
    • 1,155
    • +1.58%
    • 트론
    • 385
    • +4.05%
    • 스텔라루멘
    • 641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250
    • -0.67%
    • 체인링크
    • 37,170
    • +1.67%
    • 샌드박스
    • 799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