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5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총 참석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전자투표를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주주들은 16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전자투표는 주주들이 주총 개최 일자나 장소 등 시간적∙물리적 제약에 상관없이 쉽고 간편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주들은 PC(https://evote.ksd.or.kr)나 모바일(https://evote.ksd.or.kr/m) 중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주주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전자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주주확인용 인증서로는 코스콤 증권거래용 인증서나 금융결제원 개인용도제한용 인증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온라인 중계 시청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주주들은 신청 사이트(https://www.samsungagm.com)에서 전자투표 행사 기간과 같은 16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