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국내 미술품 시장 ‘초호황’-유안타증권

입력 2021-03-16 0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유안타증권
▲자료=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서울옥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 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미술품 소비 증가, 재테크 수단으로 부각, 인테리어 수요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미술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월에 진행했던 서울옥션 국내 첫 메이저 경매도 낙찰총액 110억 원, 낙찰률 90%로 좋은 실적을 달성했으며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경매도 평균 낙찰총액 규모가 7~8억원 수준으로 과거 1~2억 원대 비 커지고 있다.

이 증권사 안주원 연구원은 “이처럼 경매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점을 반영해 2021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으며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101억 원으로 전망한다”면서 “경매 매출도 중요하지만, 실제 실적 성장을 이끌 사업부문은 상품부문으로 서울옥션이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 자산들의 개별 매각을 통한 외형 및 이익 확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방위적으로 미술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상품 부문은 매출액 상방이 열려 있어 향후 미술 시장 성장세가 강해질수록 실적 기대감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옥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7% 늘어난 510억 원을 전망했다. 예상 영업이익은 101억 원(흑자전환)이다.


대표이사
이옥경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2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48,000
    • +0.35%
    • 이더리움
    • 4,452,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891,500
    • +1.36%
    • 리플
    • 2,916
    • +4.89%
    • 솔라나
    • 188,900
    • +1.89%
    • 에이다
    • 567
    • +3.8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34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00
    • +5.03%
    • 체인링크
    • 18,900
    • +2.22%
    • 샌드박스
    • 182
    • +5.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