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국가대표 PC 온라인 리듬액션게임 ‘오디션’이 국제이스포츠연맹(IESF) 주최의 ‘IESF 제13회 세계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추는 e스포츠 게임이다. 지난해 제12회 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범종목으로 참가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챔피언십 참가 종목 중 한국 게임은 오디션이 유일하다.
IESF 회원국은 95개에 달한다. 오디션은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호주, 영국, 프랑스 등 3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기존 오디션 유저는 물론 아직 오디션을 접해보지 못한 글로벌 국가의 게이머들에게도 오디션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챔피언십에는 한국, 태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마케도니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등의 국가에서 선수 출전을 등록했으며 경기에서는 한국의 안도민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챔피언십에서는 어떤 국가에 영광의 1등이 돌아갈지 주목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2년 연속 IESF 세계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에 시범종목으로 참여하게 돼 오디션이 세계적인 게임으로 또 한 번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빛소프트 자체대회인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를 매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IESF 제13회 세계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IESF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