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손잡고 AIㆍ클라우드로 소상공인 지원

입력 2021-03-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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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에 상권 분석 솔루션 ‘맵틱스’ 등 제공

▲정현식(왼쪽)KFA 협회장과 이용익 SKT 클라우드 사업개발 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정현식(왼쪽)KFA 협회장과 이용익 SKT 클라우드 사업개발 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SKT)이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KFA)와 프랜차이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맺었다. SKT는 KFA 소속 회원사에서 상권 분속 솔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KFA는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을 위해 1999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100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다.

SKT는 KFA 소속 회원사에게 상권 특성 및 입점 매력도를 분석해주는 상권 분석 솔루션 ‘맵틱스(Maptics)’와 AI 상담 기능 등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AI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서비스를 제공한다.

‘맵틱스’ 솔루션은 SKT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상권특성과 시간대별 유동인구, 상주인구의 관심사 등 종합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알고리즘으로 매장의 최적 입지 선정을 지원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지역별 배달 서비스 활용도 분석으로 효율적인 매장 운영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상담 솔루션 ‘AI 컨택센터’는 과거 주로 상담원이 직접 처리하던 단순 반복적인 상담 업무를 AI 챗봇과 AI 음성봇을 활용해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언제, 어디서든 고객의 문의를 더 쉽고 효과적으로 응대할 수 있고,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으로 고객 상담 내역 통계를 지원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용익 SKT 클라우드 사업개발 담당은 “KFA의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통찰력에 SKT의 데이터 기반 고객분석 역량과 AI와 클라우드 기반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접목할 것”이며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영 활동을 지원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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