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은 지역사회 재난 극복에 힘쓴 도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항공권’ 나눔 전달식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플라이강원)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은 지역사회 재난 극복에 힘쓴 도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항공권’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의 잔여 좌석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산불 진화 등 지역사회 재난 극복에 함께한 강원도 18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왕복항공권 총 2500매(약 5억 원가량)를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제휴관계에 있는 제주지역 숙박 업체들과 항공권과 숙박을 함께 전달하는 공동 기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 내 유일한 모기지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은 도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성장하여 도민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