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인재 키워 서비스 품질 높인다"…기아,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실시

입력 2021-03-17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 오산대와 MOU 맺고 정비 기술 교육 진행…최종 선발 시 직영 서비스센터 채용 우대

▲(왼쪽부터) 신주경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최규호 기아 서비스인재교육팀장이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
▲(왼쪽부터) 신주경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최규호 기아 서비스인재교육팀장이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정비 기술 인재 양성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1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아가 오산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해부터 산업계 후원ㆍ교육기관 운영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 정비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4주간 진행되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인원에게는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정비 인력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수료를 마친 우수 인원에게 우대 혜택이 제공됐고, 현재 기아 직영 정비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은 △전장회로 판독 및 고장진단 등 전기·전자에 대한 이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의 특성 이해 △멀티미디어 시스템 점검 및 진단 △ADAS 진단 및 보정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평일 온라인 교육과 매주 일요일 오프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정비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라며 “하이테크 정비 전문가 육성을 통한 서비스 품질과 고객 신뢰도 향상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27,000
    • -5.45%
    • 이더리움
    • 4,609,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7.31%
    • 리플
    • 1,829
    • -9.99%
    • 솔라나
    • 314,000
    • -9.48%
    • 에이다
    • 1,236
    • -14.64%
    • 이오스
    • 1,089
    • -6.04%
    • 트론
    • 262
    • -9.66%
    • 스텔라루멘
    • 591
    • -18.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400
    • -7.98%
    • 체인링크
    • 22,810
    • -11.04%
    • 샌드박스
    • 845
    • -19.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