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내구 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 한국타이어 장착해 달린다

입력 2021-03-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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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개막전 시작으로 올해 경기 진행

▲지난달 27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슈퍼 다이큐 시리즈 2021시즌의 첫 공식 테스트 경주가 열렸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지난달 27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슈퍼 다이큐 시리즈 2021시즌의 첫 공식 테스트 경주가 열렸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경주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가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1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20~21일 양일간 '트윈 링 모테기'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포츠랜드 수고, 후지 스피드웨이, 오토폴리스, 스즈카 서킷,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 등을 오가며 11월까지 총 6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가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시즌부터 공식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하며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입증할 계획이다. 모든 경기에서는 "Super Taikyu Series 2021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되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약 60대의 경기 참가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레이스를 펼친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1991년 시작된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로,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Grand Touring) 대회다. 레이스에 경주차와 일반 양산차를 개조한 경주차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며, 총 9개 클래스에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맥라렌, 애스턴마틴, 토요타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이 출전해 매 시즌 일본 전역에서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7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슈퍼 다이큐 시리즈 2021시즌의 첫 공식 테스트 경주가 열렸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지난달 27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슈퍼 다이큐 시리즈 2021시즌의 첫 공식 테스트 경주가 열렸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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