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 불균형, 척추와 관절에 만성질환 발생시킬 수도…체형교정 운동치료로 개선

입력 2021-03-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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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척추 및 관절, 골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길어진 실내생활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래 있거나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온종일 시간을 보내다 보니 체형 변형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

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외부 활동과 운동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휜 다리 등 신체 불균형 질환이 폭넓게 발생한다. 발생 부위마다 증상도 다른데 목덜미가 당기고 뻐근한 느낌, 목과 허리 쪽의 통증 등 증상이 있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겨선 안 된다. 일상에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형 불균형의 주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 부족이다.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 스트레칭 등으로 개선될 수 있지만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생겨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에 따른 치료와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척추 관절 질환 및 족부교정은 초기에 치료하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단, 개인마다 증상, 통증, 연령대 등이 다르기 때문에 내원하여 검사를 통해 충분한 상담 후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는 도수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이 있으며 특히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수동적 도수치료보다는 정확한 체형의 분석을 통해 근본적으로 체형을 교정할 수 있는 능동적 운동치료가 수반 돼야 한다.

문성훈 미래아이마디메디의원 총괄 센터장은 “우리 몸에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척추가 틀어지면 골반은 물론, 어깨, 목까지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체형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도수 치료와 함께 근본적인 체형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돕는 운동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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