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카지노 영업장 내부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 카지노 슬롯머신에서 9억8700만 원 상당의 잭팟이 터졌다. 개장이후 역대 최고 당첨금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50분께 수도권에 사는 40대 오모씨가 슬롯머신 게임 '슈퍼메가 잭팟'에 당첨됐다고 18일 밝혔다.
오씨의 당첨금은 9억8719만7214원으로 지난 2018년 2월에 터진 슈퍼메가 잭팟의 9억100만 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지급액은 6억9400만 원대로 알려졌다.
슈퍼메가 잭팟은 기기 60대를 연결한 슬롯머신에서 누적된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게임이다. 현재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절반인 30대만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