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벚꽃이…과자ㆍ음료에서 먼저 핀 벚꽃

입력 2021-03-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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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

새봄을 맞이해 유통가가 봄 시즌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스타벅스는 봄 정취를 가득 담은 체리블라썸 시즌을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새로운 콜드 브루 베리에이션 음료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시즌 음료로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한국적인 정서로 벚꽃길을 그려낸 ‘SS 벚꽃길 케셀 텀블러 355㎖’ △’SS 벚꽃길 엘마 텀블러 473㎖’ △’21 블라썸 세라믹 시온머그 355㎖’ △‘블링 블라썸 투고 텀블러 473㎖’ 등 MD 38종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상큼한 다크 체리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체리 포레스트 케이크’ ‘베이컨&브로콜리 샌드위치’, ‘쉬림프&해초 샐러드 밀 박스’ 등 봄날에 어울리는 신규 푸드 3종이 소개된다.

(커피빈)
(커피빈)

커피빈 역시 체리블라썸 신메뉴 2종을 선보였다. 신메뉴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라떼'는 아인슈페너 타입의 음료로 국내산 벚꽃을 원재료로 사용한 화이트 초콜릿 베이스에 에스프레소, 생크림을 담았다. 아울러 '스파클링 리치 블라썸'도 새롭게 출시된다. 달콤한 리치를 그대로 함유해 과육이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고, 탄산수를 더해 톡 쏘는 청량함을 담았다.

커피빈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일주일간 퍼플 스탬프 2배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리블라썸 신메뉴 2종에 한해 더블 적립이 가능하며, 스탬프 12개 적립 시 무료 음료 권이 발급된다.

(빙그레)
(빙그레)

과자 업계도 봄 한정판 제품을 내놓았다.

오리온은 봄 한정판 ‘초코파이 情 딸기블라썸’, ‘다이제 딸기블라썸’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봄 한정판 ‘분홍색 초코파이’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마시멜로에 들어가는 딸기와 라즈베리, 크랜베리로 만든 트리플 베리 필링(Filling)을 기존 대비 두 배 넣어 상큼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오리온)
(오리온)

빙그레도 화사한 봄 시즌을 겨냥한 단지 우유 신제품 ‘밀크티맛단지’를 선보였다. 밀크티맛단지는 오프라인 전문점 밀크티 수준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한 가공유 제품이다. 빙그레 식품연구소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70가지 이상의 홍차 향료를 테스트하여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냈다. 엄선된 홍차 향료로 밀크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원유 함량은 75%로 시중 RTD 밀크티 제품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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