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장관 “LH 재임 시절 일로 무거운 책임감”

입력 2021-03-19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이투데이DB)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이투데이DB)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임 시절 있었던 일과 주무부처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변 장관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장관이 되고 나니 마음대로 안 되는 게 많지 않냐”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언제까지 장관으로 재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교체)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고, 다만 입법의 기초를 마련할 때까지라고 들었다”고 답변했다.

입법이 지연되면 장관 자리에 오래 있을 수 있겠다는 질의에는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LH를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로 다시 분할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주택 공급에서 (LH는)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이나 평가에 대해서 열어놓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여러 가지 논의를 하는 중”이라며 “기능과 역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에서 법 시행 이전 위반 행위로 취득한 재산을 소급해 몰수·추징하는 방안이 빠진 것과 관련해서는 “LH 내부 규정을 통해 가능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96,000
    • -0.6%
    • 이더리움
    • 4,867,000
    • +5.44%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71%
    • 리플
    • 2,061
    • +5.21%
    • 솔라나
    • 335,900
    • -2.98%
    • 에이다
    • 1,409
    • +1.51%
    • 이오스
    • 1,157
    • +1.05%
    • 트론
    • 278
    • -2.8%
    • 스텔라루멘
    • 724
    • -9.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2.13%
    • 체인링크
    • 25,320
    • +6.3%
    • 샌드박스
    • 1,013
    • +2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