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커플 또 기부...그립톡 판매금 3400만원 전액 기부

입력 2021-03-20 10:15 수정 2021-03-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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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인스타그램)
(제이쓴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또 통 큰 기부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그립톡’ 판매금 전액인 34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당초 두 사람은 소장용으로 제작한 그립톡을 SNS에 올렸다가 판매 요청이 쇄도하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하고 제작 판매에 들어갔다. 부부의 캐리커처로 만들어진 그립톡은 12시간 동안만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 총 2663명이 참여해 3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대해 제이쓴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대자 여사의 풍채를 개그맨 하준수님이 초상화로 그려 많은 웃음을 주고 원래 개인소장하려던 그립톡을 업자와 대자라는 또다른 초상화 탄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SNS에 올렸다가 팔아달라는 많은 분들의 요청에 이걸 도대체 왜 사시는지 끝까지 말려보려 했으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혼자 감당할수가 없어 제작과 유통을 해주신 업체 그립톡과 함께하여 2660명의 총 3400만 원이라는 엄청난 사랑이 모였습니다. 약속한대로 수익금 전체 기부였지만, 그립톡 회사에서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원가 모두 기부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본 기부는 절대 저 혼자 이룰 수 없었습니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많은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가정의 생계비를 비롯한 기초 의료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홍현희 인스타그램)
(홍현희 인스타그램)

홍현희 제이쓴 커플은 작년 10월에도 결혼 2주년을 맞아 특별 웨딩 사진과 함께 결혼기념일을 뜻하는 1021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두 사람은 홍현희가 동료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 성인용품점을 오픈하려던 중 제이쓴에게 인테리어를 의뢰하며 인연이 닿았다. 2018년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그해 10월 21일 부부가 됐다. 당시 두 사람은 사귄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부는 현재 TV조선 '아내의맛', 채널A '금쪽 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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