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선거운동 개시일인 25일 전 단일화를 끝낸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오 후보는 20일 서울 중구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아동정책 공약 간담회를 마친 후 “안 후보와 어제(19일) 밤 직접 만나 30~40분간 대화를 나눴다”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법정 선거운동일에 한 명의 후보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여론조사를 끝내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단일화 실무협상팀이 만나 여론조사 방식 등을 정리할 것”이라며 가능한 빨리 단일화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