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르네사스 “반도체 공장, 한 달 내 생산 재개에 최선”

입력 2021-03-21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반도체 품귀 속 화재 발생
“관계기관 등과 함께 전사적 노력”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회사 로고.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회사 로고.
일본 반도체 대기업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가 공장 화재와 관련해 한 달 내에 생산이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시바타 히데토시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 소재의 나카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에 대해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1개월 이내에 생산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닛케이는 차량용 반도체 주력 공장인 이곳의 조업 정지가 장기화할 경우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바타 CEO는 먼저 “인근 주민과 거래 관계자에 큰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생산 재개 시점과 관련해서는 “한 달 이내의 재개를 목표로 하지만 아직 불확실한 점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화재가 반도체 부족 현상이 표면화하는 와중에 발생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반도체 공급에 큰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체 생산을 비롯한 각종 대책을 추구하고, 조금이라도 그 영향을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이나 거래처 등과 손잡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공장의 화재는 지난 19일 오전 2시 47분에 발생했고, 약 5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피해를 입은 것은 첨단 제품의 양산을 담당하는 직경 300밀리미터(㎜)의 반도체 웨이퍼 대응 생산라인이었다. 주로 자동차 주행을 제어하는 마이크로컴퓨터를 생산하고 있었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이 마이크로의 세계 선두로, 약 2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변동성 커진 코스피, 빚투 33조 다시 최대…공매도 실탄 154조
  • “보증금 10억에도 대기 1년”…‘도심형 서비스 주거’ 뜬다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①]
  • 월요일 쌀쌀한 출근길…한낮은 '포근' 미세먼지 '나쁨' [날씨]
  • K-팝 타고 유럽 간 K소비재…화장품 수출 305% 급증
  • 신약에 진단 플랫폼까지…국내 알츠하이머 치료 기술 ‘각축’
  • 민간은 현장, 공공은 설계 단계… 보험업 AX 전환 ‘온도차’
  • 시민리츠·메가시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5인5색 주택 공급방정식
  • 코스피 반등 뒤 숨은 불안…공매도 타깃 된 금융·소재주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75,000
    • -2.31%
    • 이더리움
    • 3,112,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07%
    • 리플
    • 2,090
    • -3.06%
    • 솔라나
    • 130,700
    • -2.83%
    • 에이다
    • 380
    • -4.28%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37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40
    • -3.18%
    • 체인링크
    • 13,160
    • -3.09%
    • 샌드박스
    • 116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