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복정1·양주 회천·이천 복리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택지 공모

입력 2021-03-2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사업자 공모 후 30~31일 참가의향서 접수
5월 26일 사업계획서 제출…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성남 복정1 택지공모 사업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성남 복정1 택지공모 사업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성남 복정1, 양주 회천, 이천 복리 등 3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임대료(일반공급은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은 시세의 85% 이하)와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신혼부부·고령자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

우선 성남 복정1에는 총 3만8231㎡ 부지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이 650가구 들어선다.

이 지역은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연내 개통 예정인 지구 내 지하철 8호선 추가역, 경전철 위례~신사선(2027년 예정), 위례 트램(2024년 예정)으로 인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가진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로 서울 외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인접한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고 복정초, 복정고, 위례중앙초·중학교, 서울국제학교,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등이 있다.

▲양주 회천 택지공모 사업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양주 회천 택지공모 사업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양주회천에는 총 4만3342㎡ 부지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636가구를 공급한다.

이 일대는 양주 옥정지구에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및 GTX-C노선 덕정역(5㎞ 이내)이 건설될 예정이다. 2㎞ 이내에 있는 지하철 1호선(경원선) 덕계역 등 서울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철도와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주변에는 덕산초, 산북초, 덕계중, 덕계고, 경동대 양주캠퍼스 등의 교육시설과 함께 양주경찰서, 대형마트, 고장산 등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거주가 가능하다.

▲이천 중리 택지공모 사업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이천 중리 택지공모 사업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이천 복리에는 총 2만8084㎡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451가구가 공급된다.

이 일대는 500m 거리에 지하철 경강선 이천역이 위치해 판교 30분, 강남 40분 내 이동이 가능하고, 경충대로를 이용해 서울, 경기권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호법 J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이천남초, 이천중, 이천제일고가 인근에 있다. 700m 이내에 관공서(이천시청, 이천경찰서, 이천세무서, 이천아트홀)를 비롯해 약 1㎞ 내외에 이천종합터미널, 각종 대형마트가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다.

LH는 24일 사업자 공모 후 30일부터 31일 오후 3시까지 참가의향서 접수를 받는다.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사업자에 한해 5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1,000
    • -1.07%
    • 이더리움
    • 4,630,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2.23%
    • 리플
    • 1,927
    • -6.14%
    • 솔라나
    • 346,800
    • -3.07%
    • 에이다
    • 1,384
    • -7.73%
    • 이오스
    • 1,138
    • -0.78%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3
    • -17.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4.06%
    • 체인링크
    • 24,320
    • -2.88%
    • 샌드박스
    • 1,132
    • +6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