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지분 매각 조회공시를 두고 주가가 급등락을 하면서 롤러코스터 주가 변동을 보여주고 있다.
19일 교보증권은 자율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지분매각과 관련된 검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박창배 사장은 지난 제 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재 시장에서 야기되는 모증권사에 교보증권을 매각하는 방안은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일축하면서 12월 19일 재공시할 것임을 밝혔었다.
이날 지분 매각 재공시일 앞두고 교부증권은 전일대비 3.24% 하락한 8370원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졌었다.
그러나 공시를 통해 지분매각 검토 중단을 전격적으로 발표하면서 다시 주가가 요동치며 하락해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